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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큐레이션 소식

구미 삼일문고

by 책이랑 2021. 4. 7.

십진분류에 의한 진열은 최소화하고, 일상에서 많이 고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서가를 구성했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2017년 5월에 문을 연 삼일문고는 서점 전체를 주인장이 직접 북 큐레이션한 책으로 채워 서점가에 주목을 받는다. 삼일문고의 서가 는 기존의 지역 중형서점들과는 진열 방식부터 다르다. 중형서점이나 대형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학, 역사, 과학, 예술 등 십진 분류 기준에 준한 서가는 최소화하고 ‘마음’, ‘엄마’, ‘사랑’, ‘워라밸’, ‘나이’, ‘죽음’, ‘페미니즘’ 등 일상적인 삶을 살면서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서가를 구성하고 그에 맞는 책을 장르의 구분 없이 책장에 모아 진열하는 방식이다.

 

서점 입구에 설치된 ‘종이약국’이라는 북 큐레이션은 특이하게 독자 들의 고민을 신청 접수 받아 서점에서 추천해주는 처방책 코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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